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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 UX

[스크랩] 당장 쓸만한 아이폰 앱은?

아이폰이 드디어 국내에 출시가 됐다.
언론에서도 난리다.

그 많은 기사거리중에 하나가 눈에 띄었다.
다른 기사들은 아이폰 흠집내기 바빴는데...

이 기사는 아이폰을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기사를 썻다.
초보 아이폰 사용자에겐 유용할 만한 정보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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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파이낸셜 뉴스(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0921831553&cDateYear=2009&cDateMonth=11&cDateDay=29)]

지난 28일 아이폰이 국내에 발매되면서 아이폰의 최대 장점인 앱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이용자들이 당장 쓸만한 애플리케이션으론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이폰 이용자들은 애플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앱 스토어’에서 자신이 관심있는 프로그램을 사고 팔 수 있다.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최근 개통한 지하철 9호선을 포함한 수도권 노선도와 출구정보를 보여주는 ‘지하철(Jihachul)’이나 아이폰을 시계 바탕화면으로 꾸며주는 ‘타임독(Time Dock)’, 배터리 잔량을 크게 나타내주는 ‘배터리 7LED’, 아이폰을 손전등 대신 쓸 수 있도록 바탕화면에서 색색의 빛이 나도록 해주는 ‘플래시라이트(Flashlight)’ 등이 다운로드 랭킹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메모를 할 수 있는 ‘어썸 노트 라이트(Awesome Note Lite)’도 인기다. 다이어리처럼 아이디어나 쇼핑목록, 할일(To-do list) 등을 지정할 수 있으며 폰트나 배경색 등도 고를 수 있다. 마이크로블로그인 ‘트위터(Twitter)’의 아이폰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간결한 인터페이스의 ‘트위터리픽(Twitterrific)’이다.

음악관리용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파란의 ‘뮤직오로라 3.0’이 추천할 만하다. 개인이 PC에 보유한 음악 파일을 분석하여 성향을 알려주고 원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쉽게 찾아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와이파이(WiFi)를 통해 PC와 연동하지 않아도 음악 파일 플레이가 가능하다.

네이버는 아예 아이폰 출시에 발맞춰 특집 페이지를 마련해 △뉴스캐스트 △웹툰 △오픈캐스트 △윙버스 서울맛집 △미투데이 △실시간검색어 △플립시계 △중한사전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1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모아놓았다.

다음도 카메라와 연동돼 사진 게시물 업로드가 가능한 블로그 관리용 애플리케이션 ‘아이티스토리(iTistory)’를 앱 스토어에 내놨다. 손수제작물(UCC) 동영상 서비스인 ‘다음팟’과 웹지도를 무료로 다운받아 길찾기와 스카이뷰 및 로드뷰 등 3D 입체 지도 애플리케이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0.99달러짜리 유료 애플리케이션으로는 PDF 파일의 글자를 크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인 ‘굿 리더(Good Reader:Large PDF viewer)’, 특정 영화관의 시간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CGV Time’ 등이 괜찮다. 이용자들 사이에선 피자 및 치킨 등 온라인 주문용 애플리케이션도 유망할 것으로 평가됐다.

26일 현재 앱 스토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 수는 유료가 8만9634개, 무료가 2만9628개로 총 11만9262개다. 다운로드 건수는 이달초 20억건을 돌파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최근 2∼3년 후인 2012년까지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게 될 10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한 바 있다. △현금이체 △위치기반 서비스 △검색 △웹브라우징 △건강모니터링 △결제 △비접촉식카드 통신(10㎝ 이내) △광고 △즉석메시징 △뮤직 애플리케이션 순이었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